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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관리자   조회수 ( 413 )   작성일 ( 2015.5.26 )  
제 목   붓다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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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에 처음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대략 기원전
25000년 전으로 인디언 유목민들이였으며 우리에게 서부영화로 익숙한 아파치족과 나바호족 등이 바로 이곳을 무대로 활동했던 대표적인 인디언 부족이며 그 후 스페인 사람들이 처음으로 애리조나에 발을 디뎠다고 한다. 


이 땅은 선인장이 많은 사막 풍광으로 유명하며 우리는 애리조나와 택사스를 배경으로 한 서부 영화를 통해 카우보이와 목장, 사람 키보다 더 큰 선인장과 황야, 붉은 바위의 기묘한 모습들을 기억한다. 하지만 애리조나는 척박한 자연환경을 극복한 인디언과 서부개척시대 목숨을 건 백인들의 문화와 예술이 도시 곳곳에 남아 있고 겨울철 미국 최대 휴양도시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으며 사람 키보다 더 큰 선인장(saguarro)은 애리조나주의 명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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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우보이와 함께


            


 


 


 







 


                        


                                                                 피닉스 공항과 선인장 



리조나주는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 7개의 국립산림지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많아 관광수익이 많고 휴양  과 관광의 중심 도시로는 피닉스와 세도나 등이 있으며 평균기온은 40도 라고 한다.                                                                       

1912년 마흔여덟 번째 미국 본토에 가입한 이 곳은 콜로라도 강과 험한 산악지역에 위치한 고원과 산악 지대라는 자연환경 때문에 다른 도시에 비해 인구 증가가 그리 크지 않다고 한다.                                           



애리조나주의 작열하는 태양과 웅대한 협곡, 석양에 붉게 물든 장엄하고 경이로운 무한 감동의 불가사의한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과 고즈넉하고 무성한 송림지대가 있는 프래그스테프그리고 자색 씨티인 '세도나'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광, 또한 이 땅의 광활하고 황량한 황야와 산림이 무성한 산악지대를 달려 본 그  자체만으로도 애리조나 여행은 영원한 추억이 아닐 수 없다.  


네바다주의 환타스틱한 도시인 라스베이거스와 3대 캐년인 유타주의 자이언캐년 브라이스캐년 그리고 로스엔젤레스와 디지니랜드는 다음기회에 캠퍼 밴을 랜트하여 튜어를 하기로 하였다. 캠퍼밴은 전기 주방 화장실 침대 등이 구비되어 4인이면 6berth정도 크기로 자유여행에는 그만이라고 한다.



그랜드캐년은 캠핑을 하며 콜로라도 강과 건너 North Rim 그리고 각 코스를 두루 찾는 열망으로 가득하다. 꼭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실행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서부는 남한 땅의 10배가 넘는 관계로 주를 넘나 들게 되는 유명 관광지는 이동거리가 워낙 멀어 야간운행 등 장기가 불가피 한데 노년층은 건강에 무리가 따르기 쉽다고 한다. 문제는 시차에 따른 피로다. 따라서 필자는 이에 따른 체력 보강과 워밍업을 철저히 하기로 약속을 하였다. 

        
 


미 서부관광은 주로 LA로 출발하는 코스가 무난 하다고 하나 출발지역과 일정에 따라 달라진다. 볼거리 많은 곳이 서부 관광이나 워낙 광할한 지역이라 한 곳의 도시만 둘러 보는데도 1주일 정도 소요되며 도시간 이동이나 관광지간의 이동거리가  길어 관광버스속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므로 도시와 자연관광을 제대로 할려면 1개월도 부족할 것이란다.

따라서 평생 한 두번도 어려운 여행이기에 저렴한 패키지라면 목적지를 최대한 압축, 미국땅을 밣았다 할 정도의 주마간산을 피해야 하며 기억에 남을 의미있는 여정을 위해서는 자유여행의 여유가 필수이나 대신 비용 투자가 따른다.



이어서 세도나 히스토리와 택사스주의 포스워스, 달라스 등의 투어는 블로그 http://blog.daum.net/yeoteck 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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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가 --하일무성(夏日茂盛)-여름날의 푸르름     

 

 

歸去來兮 田園將蕪胡不歸 旣自以心爲形役 奚以獨悲
(귀거래혜 전원장무호불귀 기자이심위형역 해추창이독비)

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가자
고향 전원이 황폐하고 있거늘 어찌 돌아가지 않으리오
이미 내가 잘못하여 존귀한 정신을 육신의 노예로 괴롭혔거늘
어찌 슬퍼 탄식하며 홀로 서러워해야 하겠는가.


吾已往之不諫 知來者之可追 實迷途其未遠 覺今是而昨非
(오이왕지불간 지래자지가추 실미도기미원 각금시이작비)

지난 인생을 공연히 탓해야 이미 소용이 없음을 깨닫고
또한 앞으로 바른 길을 쫒는 것이 옳다는 것을 알았노라 
실상 내가 인생길을 잃고 갈팡질팡 헤매기는 했으나
아직은 그리 멀리 벗어난 것은 아니요
이제는 각성하여 바른 길을 찾았고
                지난날의 잘못된 것을 깨달았노라.           귀거래사 1장 中

 

 

나 그 네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 백리

술 익은 마을마다 타는 저녁 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朴木月

 


林亭秋已晩  임정추이만   숲속의 정자에 가을이 어느덧 저무는데
騷客意無窮 소객의무궁    나그네의 생각 한이 없구나 
遠水連天碧 원수연천벽    멀리 흐르는 물은 하늘에 닿아 푸르고
霜楓向日紅 상풍향일홍    서리 맞은 단풍은 햇볕을 향해 붉었네
山吐孤輪月 산토고륜월    山은 둥근 달을 토해내고 
江含萬里風 강함만리풍    강물은 만리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머금었도다
 塞鴻何處去 새홍하처거    하늘가에 저 기러기는 어디로 가는고
聲斷暮雲中 성단모운중    저녁 구름 속으로 울음소리 끊기네
          

        栗谷 李珥(율곡 이이) 花石亭 八歲賦詩(화석정  8세부시)

 

 

   백설이 잦아진 골에 구름이 머흘레라
   반가운 매화는 어드메 피었는고
  석양에 홀로 서서 갈 곳 몰라 하노라

                   

 牧隱 李穡(목은이 색)  憂國歌(우국가)

 

 

낙 엽

낙엽은 미래의 동경도 없고

슬픔과 희열이 넘치는 감정도 없다

그러나 세상을 터득한 철학이 있고

애련을 놓아버린 평화가 있다

이제 어디에 떨어진다 해도 불만이 없다

바람이 불어오는 대로 따라가면 된다

돌담 밑 그늘진 곳도 좋고

양지 볕 따스한 곳도 좋다

어디인들 쉴 곳이 아니랴

하늘하늘 춤추듯이 내려오는 낙엽에는

그냥 자연이 있을 뿐이다

       김 시 현 작

 

 


   對 酒 堂 歌   대주당가 -   술독을 앞에 두고 노래 부르자

  人 生 畿 何   인생기하-     인생이 무릇 얼마이더냐

  譬 如 朝 露   비여조로-     아침 이슬처럼 덧없는 것을

  去 日 苦 多   거일고다-     지나간 고통은 또 얼마 였던고

  慨 堂 以 慷   개당이강-     주먹 불끈 쥐고 울분을 토해도

  憂 思 難 忘   우사난망-     지나간 근심을 잊을 수 없어라

  何 以 解 憂   하이해우-     아! 어찌하면 잊을까

  唯 有 杜 康   유유두강-     오직 두강주뿐인 것을

                       

             曺操 短行歌(조조  단행가)

一世를 풍미한 영웅인 그의 눈에도 인생은 한낱 아침 이슬로 보였던가...

 


청산은 어찌하여 만고에 푸르르며
            유수는 어찌하여 주야에 긋지 아니는고
                  우리도 그치지 말고 만고상청 하리라

                      退溪 李滉(퇴계 이황)

 

 

이익(利益)과 도(道)

이익을 구하는 자는 도와 함께 하지 못하고
도를 구하는 자는 이익과 함께 하지 못한다
만약 이익과 도가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라면
상인 사업가 또는 임금이나 관리등도
도를 이룰 수 있었을 텐데
굳이 옛 성인들이 부귀와 공명을 버리고
심산유곡에 들어가
번뇌를 끊고서 시냇물을 마시고
나무열매로 일생을 마쳤겠는가
이익과 도는 상반되는 것이 아니라고 우기는 것은
새는 호피병의 물로 뜨거운 가마솥을 식히는 것과 같은 것이다.

                  여한자 창서中

 

 

활을 만드는 사람은 활을 다루고
뱃사공은 배를 다루고
목수는 나무를 다루고
지혜 있는 사람은 자신을 다루네

아무리 바람이 거세게 불지라도
반석은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지혜로운 사람은 그 뜻이 굳어
비난과 칭찬에도 흔들리지 않다네

깊은 못 물은 맑고 고요해
물결에 흐려지지 않는 것처럼
지혜로운 사람은 진리를 듣고
그 마음 저절로 깨끗해 지네

            법구비유경


  욕망은 실로 그 빛 갈이 곱고 감미로우나
   이것은 내게는 재앙이며 종기이고 화이며
질병이며 화살이고 공포일지니
모든 번뇌의 매듭을 끊어버리고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흙탕물에 젖지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가라

          숫타니 파타 중에서

 


이 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고하니
봉래산 제일봉에 낙락장송 되었다가
백설이 만건곤(滿乾坤) 할제 독야 청청 하리라 
                成三門 (성삼문)
     滿乾坤  : 하늘과 땅에 가득함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 치는 아희 놈은 상아니 일었느냐
  재 너머 사래긴 밭을 언제 갈려 하느니 
                  남구만


 


天地者는 萬物之逆旅요 光陰者는 百代之 過客이요 而浮生 如夢하니 爲歡畿何오.
천지는 만물이 쉬어가는 숙소요 세월은 영원히 나그네와 같은 것이다
人生이란 한바탕 꿈처럼 덧없으니 이 세상에서 기쁨을 누린들 얼마나 계속되리.    여택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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