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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가 --하일무성(夏日茂盛)-여름날의 푸르름     

 

 

歸去來兮 田園將蕪胡不歸 旣自以心爲形役 奚以獨悲
(귀거래혜 전원장무호불귀 기자이심위형역 해추창이독비)

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가자
고향 전원이 황폐하고 있거늘 어찌 돌아가지 않으리오
이미 내가 잘못하여 존귀한 정신을 육신의 노예로 괴롭혔거늘
어찌 슬퍼 탄식하며 홀로 서러워해야 하겠는가.


吾已往之不諫 知來者之可追 實迷途其未遠 覺今是而昨非
(오이왕지불간 지래자지가추 실미도기미원 각금시이작비)

지난 인생을 공연히 탓해야 이미 소용이 없음을 깨닫고
또한 앞으로 바른 길을 쫒는 것이 옳다는 것을 알았노라 
실상 내가 인생길을 잃고 갈팡질팡 헤매기는 했으나
아직은 그리 멀리 벗어난 것은 아니요
이제는 각성하여 바른 길을 찾았고
                지난날의 잘못된 것을 깨달았노라.           귀거래사 1장 中

 

 

나 그 네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 백리

술 익은 마을마다 타는 저녁 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朴木月

 


林亭秋已晩  임정추이만   숲속의 정자에 가을이 어느덧 저무는데
騷客意無窮 소객의무궁    나그네의 생각 한이 없구나 
遠水連天碧 원수연천벽    멀리 흐르는 물은 하늘에 닿아 푸르고
霜楓向日紅 상풍향일홍    서리 맞은 단풍은 햇볕을 향해 붉었네
山吐孤輪月 산토고륜월    山은 둥근 달을 토해내고 
江含萬里風 강함만리풍    강물은 만리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머금었도다
 塞鴻何處去 새홍하처거    하늘가에 저 기러기는 어디로 가는고
聲斷暮雲中 성단모운중    저녁 구름 속으로 울음소리 끊기네
          

        栗谷 李珥(율곡 이이) 花石亭 八歲賦詩(화석정  8세부시)

 

 

   백설이 잦아진 골에 구름이 머흘레라
   반가운 매화는 어드메 피었는고
  석양에 홀로 서서 갈 곳 몰라 하노라

                   

 牧隱 李穡(목은이 색)  憂國歌(우국가)

 

 

낙 엽

낙엽은 미래의 동경도 없고

슬픔과 희열이 넘치는 감정도 없다

그러나 세상을 터득한 철학이 있고

애련을 놓아버린 평화가 있다

이제 어디에 떨어진다 해도 불만이 없다

바람이 불어오는 대로 따라가면 된다

돌담 밑 그늘진 곳도 좋고

양지 볕 따스한 곳도 좋다

어디인들 쉴 곳이 아니랴

하늘하늘 춤추듯이 내려오는 낙엽에는

그냥 자연이 있을 뿐이다

       김 시 현 작

 

 


   對 酒 堂 歌   대주당가 -   술독을 앞에 두고 노래 부르자

  人 生 畿 何   인생기하-     인생이 무릇 얼마이더냐

  譬 如 朝 露   비여조로-     아침 이슬처럼 덧없는 것을

  去 日 苦 多   거일고다-     지나간 고통은 또 얼마 였던고

  慨 堂 以 慷   개당이강-     주먹 불끈 쥐고 울분을 토해도

  憂 思 難 忘   우사난망-     지나간 근심을 잊을 수 없어라

  何 以 解 憂   하이해우-     아! 어찌하면 잊을까

  唯 有 杜 康   유유두강-     오직 두강주뿐인 것을

                       

             曺操 短行歌(조조  단행가)

一世를 풍미한 영웅인 그의 눈에도 인생은 한낱 아침 이슬로 보였던가...

 


청산은 어찌하여 만고에 푸르르며
            유수는 어찌하여 주야에 긋지 아니는고
                  우리도 그치지 말고 만고상청 하리라

                      退溪 李滉(퇴계 이황)

 

 

이익(利益)과 도(道)

이익을 구하는 자는 도와 함께 하지 못하고
도를 구하는 자는 이익과 함께 하지 못한다
만약 이익과 도가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라면
상인 사업가 또는 임금이나 관리등도
도를 이룰 수 있었을 텐데
굳이 옛 성인들이 부귀와 공명을 버리고
심산유곡에 들어가
번뇌를 끊고서 시냇물을 마시고
나무열매로 일생을 마쳤겠는가
이익과 도는 상반되는 것이 아니라고 우기는 것은
새는 호피병의 물로 뜨거운 가마솥을 식히는 것과 같은 것이다.

                  여한자 창서中

 

 

활을 만드는 사람은 활을 다루고
뱃사공은 배를 다루고
목수는 나무를 다루고
지혜 있는 사람은 자신을 다루네

아무리 바람이 거세게 불지라도
반석은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지혜로운 사람은 그 뜻이 굳어
비난과 칭찬에도 흔들리지 않다네

깊은 못 물은 맑고 고요해
물결에 흐려지지 않는 것처럼
지혜로운 사람은 진리를 듣고
그 마음 저절로 깨끗해 지네

            법구비유경


  욕망은 실로 그 빛 갈이 곱고 감미로우나
   이것은 내게는 재앙이며 종기이고 화이며
질병이며 화살이고 공포일지니
모든 번뇌의 매듭을 끊어버리고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흙탕물에 젖지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가라

          숫타니 파타 중에서

 


이 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고하니
봉래산 제일봉에 낙락장송 되었다가
백설이 만건곤(滿乾坤) 할제 독야 청청 하리라 
                成三門 (성삼문)
     滿乾坤  : 하늘과 땅에 가득함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 치는 아희 놈은 상아니 일었느냐
  재 너머 사래긴 밭을 언제 갈려 하느니 
                  남구만


 


天地者는 萬物之逆旅요 光陰者는 百代之 過客이요 而浮生 如夢하니 爲歡畿何오.
천지는 만물이 쉬어가는 숙소요 세월은 영원히 나그네와 같은 것이다
人生이란 한바탕 꿈처럼 덧없으니 이 세상에서 기쁨을 누린들 얼마나 계속되리.    여택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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